▲ 청소년 에너지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자료제공=안산녹색소비자연대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오는 15일까지 제19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할 청소년 에너지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대상은 환경에 관심 있는 안산시 중∙고등학생으로,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청소년 에너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의식과 행동 변화를 이루고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주체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소년 에너지서포터즈는 안산녹색소비자연대 홈페이지∙인터넷을 통해 모집한다.

청소년 에너지 서포터즈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단원구청 단월 홀에서 발대식을 진행한다.

발대식은 자원봉사 소양교육과 8월까지 진행할 서포터즈 활동 소개, 에너지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앞으로의 청소년서포터즈로서의 다짐을 할 예정이다.

이어 8월8∼9일 이틀 동안 에너지 기본 교육, 청년에코메이트와 청소년서포터즈의 멘토링 조별 활동 등 교육∙실천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인식 향상과 체험을 위해 8월10~12일 사흘에 걸쳐 에너지 견학을 진행한다.

친환경 전기 버스를 타고 시화호 조력발전소, 누에섬 풍력발전을 돌아보고 방아머리 해변에서 해양 쓰레기 줍깅을 진행하는 에너지 견학은 선착순 60명만 참여할 수 있다.

제19회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당일(8월22일)에는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하는 기념식과 소등행사 참여 아파트에서 활동한다.

소등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청소년은 각 가정에서 소등행사에 참여하고, 소등에 참여하고 실천한 내용을 온라인으로 제출한다.

제출된 사진과 내용은 활동 영상으로 제작되며, 8월26일 해단식을 끝으로 올해 청소년 에너지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산에너지전환과 자립네트워크는(사무국∙안산녹색소비자연대) 안산시 에너지정책과,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안산환경재단,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안산YMCA, 풀뿌리환경센터, 안산녹색소비자연대 등 민관협력단체로 구성됐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