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 여약사위원회(여약사회장 전옥신)는 지난 23일 시약사회관 2층 금란홀에서 지역아동센터에 616만원 상당 영양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일 회장과 전옥신 부회장, 임윤주 여약사위원회 총무이사, 나지희 국장, 한성희 건강과나눔 상임이사, 각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영양제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돼 신체 활동이 부족한 학생 544명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48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조상일 회장은 “코로나19가 끝나가는 시점에도 힘든 시간을 보내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종사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돕기 위한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옥신 부회장은 “우리 약사들 노력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곳에 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커 나가길 바란다”며 “아울러 선생님들 건강을 위해서도 영양제를 챙겼으니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