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은진)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지역 내 등록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나는야, 연수구 바다 지킴이2'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습지 보호지역이자 람사르습지인 '송도갯벌'이 있는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 인식을 갖게 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양 환경오염과 환경 보호 방법을 소개하는 영상 및 활동 자료와 함께 환경 보호를 약속하는 '바다 지킴이 선서', 쓰레기 줍기와 분리수거 실천 활동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만 3∼5세 어린이 3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관련 교육 영상은 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강은진 센터장은 “유아기부터 해양 생태계와 인간의 공존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구 각 가정이 '지속 가능한 소비'와 '해양 생태계 보호'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