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인천, 어디까지 가봤니?'진행…내일 첫방
▲ OBS 신설 프로그램 '인천, 어디까지 가봤니?' 사진./사진제공=OBS

인천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배우 전무송이 OBS 신설 프로그램 '인천, 어디까지 가봤니?'의 진행자로 나선다.

이번 방송은 인천 곳곳이 품고 있는 보석 같은 가치를 재조명하는 로드 다큐멘터리다. 6월10일 오후 8시40분 방영되는 첫 회는 인천 개항장을 다룬다. 1883년 제물포조약을 통해 서양문물을 처음으로 받아들였던 국내 최초의 국제도시 인천. 이곳에 녹아있는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소개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식 공원 자유공원을 비롯해 한때는 인천의 명동이라 불리며 번성했던 신포동 골목길, 1983년 문을 연 인천 최초의 재즈바 등 다양한 문화가 나온다. 시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 오래된 근대 건축물도 만나볼 수 있다.

매주 목요일 시청자를 찾아갈 OBS '인천, 어디까지 가봤니?'에 대해 전무송은 “인천의 과거와 현재·미래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를 통해 우리 이웃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