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는 30일 오후 3시 경기도청 신청사 앞에서 공약실천 약속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민근 안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는 30일 오후 3시 경기도청 신청사 앞에서 공약실천 약속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경기 남부권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만난 이준석 대표는 남부권 각 기초단체장 후보의 공약을 듣고 실천 약속 기자회견을 함께 마련했다.

기자회견장에서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는 ▲GTX-C 상록수역 조기착공 ▲신안산선(자이역) 노선연장 ▲안산 대부도 국제 말 클러스터 유치 등 세 가지 대표 공약을 함께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이민근 후보는 선거유세 과정 중 안산 25개 동을 돌며 민원을 청취하고 ‘동별 스케치’라는 맞춤식 동내 공약을 만들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제시한 공약 가운데 신안산선 자이역 신설도 주민들의 민원 청취 과정에서 반영한 것으로, 지역민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이민근 후보는 “공약은 만드는 것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지역에 맞는 공약을 개발하는데 동을 순회하기도 하고 전문가들과 지난 4년여를 공들였다”며 “이젠 실천이 남았다. 이번 이준석 당 대표님과 권성동 선대 위원장님과의 실천 약속으로 공약을 지켜 내겠다는 의지가 더 강해졌다”고 강조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