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연수구문화공원, 야외음악당서 '힐링콘서트'
▲ 박정현. /사진제공=연수문화재단
▲ 공시아. /사진제공=연수문화재단

박정현과 공시아 등 인기가수와 인천 연수구 클래식 전문 단체가 야외무대에서 만난다.

연수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연수구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연수, 비긴어게인(Begin again)'을 주제로 2022 연수힐링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간 힘든 시간을 보낸 연수구민을 위로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연수문화재단이 특별하게 기획했다.

▲ 보컬 그룹 2F. /사진제공=연수문화재단

연수구의 역량 있는 클래식 전문 공연 단체인 'I-신포니에타'와 '연수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고품격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JTBC 방영 '풍류대장'에서 호평받은 밴드 '누모리'의 보컬 공시아, 대한민국 대표 보컬 그룹인 '2F' 신용재·김원주의 감미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수많은 히트곡을 부른 가수 박정현이 출연해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연수문화재단 관계자는 “연수문화재단은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로도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금요예술무대, 토요문화마당 등 문화예술행사를 지속해서 진행했다”며 “야외 마스크 착용 해제와 콘서트 등의 무대가 활성화되는 시점에 연수구에서도 연수구민들의 지친 마음을 활짝 열어 줄 선물 같은 연수힐링콘서트 무대를 준비했으니 많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 무료.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 이 기사는 연수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