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황학산수목원이 오는 7월17일까지 ‘꽃, 치유의 시작을 그리다’ 보태니컬 아트 기획 전시회를 연다.
이번 초대전은 보태니컬 아트 작가 8인으로 구성된 작가 그룹 ‘그리다’ 초대전이다.
보태니컬 아트란 식물을 주제로 대상 식물의 고유한 특징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묘사하는 미술 장르를 말한다.
자연의 생명력이 섬세하게 담긴 ‘꽃’을 주제로 한 30여점의 수준 높은 작품을 통해 황학산 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의 회복과 위안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대우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꽃이 피는 아름다운 계절에 자연의 생기를 담은 꽃을 통한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고자 열리는 것으로, 많은 시민이 작품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 황학산수목원 산림박물관 기획 전시는 오전 9시∼오후 5시 관람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여주시 산림공원과 수목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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