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실 피아니스트./사진제공=라온 피아스트라

 

▲ 박순화 피아니스트./사진제공=라온 피아스트라

인천의 피아노 오케스트라 단체 '라온 피아스트라'가 피아노 4대로 연주하는 공연을 한다.

2015년 주식회사 문화예술라온이 창단한 라온 피아스트라는 기쁨, 즐거움이라는 순수 우리말 '라온'과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준말인 '피아스트라'의 합성어다.

피아노의 고유한 음색과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웅장함을 어우른 작품들을 선보였다.

5월21일 오후 6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쉘위댄스' 공연에서 봄과 어울리는 춤곡을 모았다. 피아노 두 대를 위해 만들어진 작품번호 15, 아렌스키 모음곡 제1번 등 8곡을 화려하고도 신나는 연주로 들려준다.

▲ 이아영 피아니스트./사진제공=라온 피아스트라
▲ 봉경애 피아니스트/사진제공=라온 피아스트라

김선명의 지휘로 장재은, 윤수민, 서정임, 이경실, 박순화, 이숙희, 봉경애, 이아영, 안경순 등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며 박영진 발레리나, 김이연 한국무용 등이 출연해 춤 춘다.

박순화 ㈜문화예술라온 대표는 “연주자 두 명이 피아노 한 대를 함께 연주하며 더욱 풍성하고 알찬 소리를 전해드릴 것”이라며 “행복한 선율이 청중과 특히 청소년에게 사랑과 나눔으로 닿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석 2만원.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