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8일 안산 단원 청소년수련관에서 안산문화재단이 '숨바꼭질씨어터'를 선보인다.

안산문화재단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숨바꼭질 씨어터(극장)'를 시작한다.

'숨바꼭질 씨어터'는 지역 문화예술회관 공연산책 공모지원 사업으로, 안산의 다양한 실내·외 공간을 무대로 발굴해 다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오는 28일 안산 단원 청소년수련관에서 톡톡 튀고 매력적인 밴드 트위드와 힘 있고 다이내믹한 비보잉 그룹 진저 크루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관객 맞춤형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을 비롯한 소극장 보노마루, 화랑전시관, 야외 계단광장 등 폭넓은 공간들에서 시민을 만난다.

청소년의 열정, 가족이 함께하는 동화, 여름의 신선함과 가을의 정취 등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공연 라인업이 문화가 있는 주간마다 시민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ansanart.com)를 확인하거나 안산문화재단 지역문화부(031-481-0528)에 문의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