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부영주택이 시공해 공급 중인 남양주 도농 ‘부영 애시앙’이 각종 교통호재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과거 남양주 도농 일대는 서울과 가까운 입지적 여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지하철 여건이 경의중앙선 1개 노선밖에 되지 않아 교통여건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하지만 광역 교통망 개선이 가시화되면서 집값이 크게 오르는 등 남양주를 대표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남양주 도농 일대는 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노선 등 대규모 교통호재를 앞두고 있다.

또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왕숙신도시 개발로 인해 교통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왕숙신도시는 서울 강남을 지나는 황금노선 9호선을 왕숙1·2지구까지 추가 연장된다. 노선은 고덕강일1지구~하남 미사~남양주 왕숙까지다.

‘부영 애시앙’은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도농역을 이용해 경의중앙선으로 한 정거장인 구리역이나 왕숙2지구(가칭)역을 이용하면 지하철 8호선이나 9호선을 통해 잠실이나 강남 등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진다.

교통여건 외에도 생활 인프라가 뛰어나다.

단지 내 이마트를 비롯해 도농애시앙 스포츠센터, 현대아울렛, 롯데백화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 대형 생활 편의시설이 밀접해 있고 남양주시청2청사, 남양주남부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보건소, 남양주지방법원도 가깝다.

특히 도농초, 도농중, 동화중·고등학교 등을 포함해 지구 내 초등학교 4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 등이 있어 학군도 우수하다. 인근에 정약용도서관이 개관해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린다.

‘부영 애시앙’은 지하 4층, 지상 15~18층 총 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143㎡ 총 364세대로 이뤄졌다.

잔여세대에 한해 동·호 지정 계약을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고, 2022년 5월31일까지 잔금 납부를 한 분양자에게는 2000만원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미 다산신도시의 전용면적 84㎡ 아파트 가격이 10억을 훌쩍 넘어선 만큼 ‘부영 애시앙’의 경우 도농역 초역세권이라는 장점과 합리적 가격 등 장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