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YMCA가 경정공원 내에 있는 YMCA 체험학습장에서 목화 심기 및 청보리 수확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70여 명의 회원과 가족은 목화 모종 2500주를 심었다.
참석자들은 또 김밥과 보리다슬깃국으로 점심을 먹고, 올해 처음 재배한 청보리밭에서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가 하면 오징어게임을 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하남YMCA는 8돌을 맞는 올해 행사 규모를 키워 오는 10월 목화솜 체험행사를 또 한 차례 열고 목화솜으로 양말 인형 만들기, 목화 새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원용 사무총장은 “8년째 실시되는 이 행사가 지역사회의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어 기쁘다”며 “올해엔 행사 규모를 키워 목화 체험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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