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는 10일 ‘성제열린캠프’에서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공약 중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을 2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오매기지구 개발계획은 김 후보가 의왕시장 재임 중 추진한 의왕시 오전동 531번지 일원 61만㎡(약 18만여 평)를 공공주택지구로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4400여 세대에 이르는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오전동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육공원과 함께 주민 편의시설 및 지식산업센터 등이 계획에 포함됐다.

김 후보는 “국토부에서 쌓은 도시개발 전문성과 의왕시장 8년의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오매기지구 개발사업’을 백운밸리와 고천 공공주택지구를 연계하여 도시 통합을 이루겠다”며 “의왕시 청계동과 오전동·고천동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중요한 사업이다”고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