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예술무대 '네네네' 북유럽 감성 어린이 공연
토요문화마당 '새활용의 신나는 토닥임' 거리극
▲ #플레잉연수 토요문화마당 토요거리극 '새활용의 신나는 토닥임' 공연 모습. /사진제공=연수문화재단
▲ 금요예술무대 #플레잉연수 '네네네' 공연 모습. /사진제공=연수문화재단

인천 연수문화재단이 올해 새로워진 #플레잉연수를 선보였다.

지난달 29일 오후 7시30분 연수아트홀에서 금요예술무대 #플레잉연수 '네네네'가 열렸다.

'네네네'는 ㈜문화공작소상상마루와 스웨덴의 예술단체인 지브라단스(ZebraDans)가 공동개발·제작한 어린이 공연이다. 북유럽 감성의 무대와 의상, 한국적인 강렬함이 무대 위에서 펼쳐졌고 춤과 마임, 놀이와 소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키우는 자리였다.

가족 관객의 큰 호응을 얻은 이번 공연은 한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며 제작돼 더욱 의미가 컸다.

이어 30일 오후 2시 연수구 솔안공원에서 #플레잉연수 토요문화마당 토요거리극 '새활용의 신나는 토닥임'이 진행됐다. 업사이클링 퍼포먼스 듀오 '피브로듀오(PBRO DUO)'와, 업사이클링 퍼포먼스 밴드 '훌라(HOOLA)'가 출연했다. 이들은 버려진 쓰레기를 재활용해 공연으로 재탄생시켜 재치 넘치고 신나는 연주를 선보였다.

연수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지친 연수구민의 마음을 토닥여주기 위해 #플레잉연수 토요문화마당을 기획했다”며 “공연 관람을 통해 마음을 위로받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이 기사는 연수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