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갤러리서 15일까지 '인천현대수채화제전' 열려
▲ 김재열 작 '듀브로 브니크 내항 V'. /사진제공=인천수채화협회

제7회 인천현대수채화제전이 인천교육문화회관 2층 가온갤러리에서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국내 유명 작가와 해외 작가, 인천 작가의 총 144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물감이 화폭에 스며든 후 뿜어내는 미묘함과 은은한 수채화 특유의 화법이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지친 이들의 마음을 평온하게 적실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숙 인천수채화협회 회장은 “수채화 고유의 맑고 투명함은 인간 순수성의 발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바라보는 세상을 그대로 캔버스에 담아내 대중에게 선보이는 작가들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관람료 무료. 매주 월요일 휴관.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