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만드는 곳 열터’가 2022 청춘 마이크 기획형 사업인 ‘길굿 프로젝트’의 최종 합격자 22팀을 선발 발표했다.

열터는 이 사업에는 총 78팀이 참여해 1차 서류심사 결과 41개 팀을 선정했고, 2차 실연 심의를 통해 22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여기에 지난해 우수 아티스트 2팀을 포함해 본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예술가는 24팀이다.

김정오 문화를 만드는 곳 열터 대표는 “청춘 마이크 주관단체로 첫 시도인 만큼 낯선 이름, 낯선 콘셉트였을 텐데도 많은 아티스트들이 관심을 보였다”며 “의지 있고, 역량 있는 예술가들이 선발된 만큼 의미 있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2022 청춘 마이크 길굿 프로젝트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지역 문화진흥원과 문화를 만드는 곳 열터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모두 24팀의 아티스트가 5월부터 11월까지 화성 매향리, 태안 천리포수목원, 강화도 교동도 등의 장소에서 버스킹을 진행한다.

2022 청춘 마이크 길굿 프로젝트의 자세한 내용은 https://hsmunhwa.oopy.io/mike에서 확인하면 된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