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원로작가 고윤이 서울 인사동에서 초대전을 연다. 인간의 각기 다른 내면세계와 느낌을 새로운 추상적 회화로 표현하는 고 작가는 이번에 '인간의 소리'라는 주제를 선보인다. 순수 조형 요소와 내적 필연성에 의해 독립된 색채가 조화를 이루는 순수성을 강조하고 현실과 미래의 삶을 상징하는 원형의 문양을 반복적으로 그려 무한한 증폭을 담아냈다.
초대전을 준비한 명아트스페이스측은 “그의 작품을 통해 사랑의 연결 속에서 서로 축복하며 사랑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서울 인사동 明아트스페이스&明갤러리에서 6월7일까지 열린다. 관람료 무료.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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