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2사단이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도우며 국민과 함께하는 해병대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해병대원들은 최근 강화군이 코로나19로 일손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접경지 주민들의 영농활동을 적극 돕고 있다.

황교익 교동면 이장단장은 “어려울 때마다 지역을 위해 나서는 해병 제2사단과 장병들이 있어 늘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해병대 2사단은 매년 연인원 5000여명에 달하는 장병들이 영농활동, 방역 및 태풍피해 복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