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대한노인회 의왕시지부 은빛봉사단이 관내 숲속책장 정비 활동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활동에 나선 은빛봉사단원 20여명은 숲속책장 환경정비와 도서정리 작업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매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데 마음을 모았다.

레솔레파크와 바라산자연휴양림 곳곳에 있는 시민들의 야외 독서공간인 숲속책장은 레솔레파크 내 '공원 속 책장'과 바라산자연휴양림 내 '숲 속 북카페'가 있으며, 휴식을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독서공간으로 조성돼 도서 1000여권이 각각 비치되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휴식을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의왕=김영복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