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단 최초 5경기 연속골 및 올 시즌 9경기 7골로 득점 공동선두를 달리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무고사.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 ‘공격의 핵’ 무고사가 2회 연속 'EA 이달의선수상' 수상에 도전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2022시즌 'EA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K LEAGUE Player Of The Month)' 두 번째 주인공을 선정한다.

4월 이달의선수상 후보로는 무고사(인천), 아마노(울산), 엄원상(울산), 이승우(수원FC)가 이름을 올렸다.

이미 2-3월 EA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했던 무고사는 구단 최초 5경기 연속골 및 올 시즌 9경기 7골로 득점 공동선두를 달리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이번에도 후보에 올랐다.

울산은 두 명의 후보를 배출했다. 프리킥 스페셜리스트 아마노는 3경기에서 프리킥으로만 2골을 뽑아내는 활약을 선보였고, 울산 측면의 신형엔진 엄원상은 3경기 3골 1도움으로 날카로운 골 감각을 뽐냈다.

수원FC의 이승우는 3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동시에 득점때마다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EA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와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각 리그에서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K리그 EA 이달의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차 및 2차 투표 결과를 총 합산해 수상자를 정한다. 이달의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시즌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 부착 ▲FIFA온라인4 플레이어카드에 ‘이달의 선수’ 표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팬 투표는 K리그 이벤트 페이지(event.kleague.com) 회원가입 후 24일(일) 자정까지 참가할 수 있다.

1개의 아이디로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EA는 2017년부터 K리그의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EA와 연맹은 이달의선수상 외에도 K리그 경기장 내 FIFA온라인4 광고, 게임 유저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선수에 대한 'FIFA온라인4 Most Selected Player' 시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