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클래식 뮤지컬 공연
역사만화 최장기 베스트셀러 원작

용인문화재단은 클래식이 있는 뮤지컬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여행'을 5월5일 어린이날 오후 2시와 5시에 큰어울마당에서 진행한다.

대한민국 역사 만화의 최장기 베스트셀러이자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교육만화 도서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역사의 현장을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클래식으로 풀어냈다.

원작의 만화 슬라이스와 영국의 역사현장과 아름다운 풍경이 함께 어우러지는 에듀아트(Edu-Arts) 뮤지컬이다.

지난 2014년에 초연을 올리고 전국 문예회관과 공연장에서 61회 공연, 4만여 명의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우수 공연으로 2년 연속 선정돼 20개 도시에서 순회공연하는 등 가족대상 관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뮤지컬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여행'은 빵떡모자 아저씨와 엉뚱 발랄한 소녀가 만나게 되고, 책에서나 볼 수 있었던 역사의 현장을 영상스크린을 통해 영국의 역사 시간 여행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빵떡 아저씨역의 뮤지컬 배우 오승준, 소녀역의 배우 김아영, 클래식 앙상블 서울에듀아트클래식, 소프라노 임금희, 탭댄스 박용갑이 함께해 풍성하고 알찬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가는 1층 3만원, 2층 2만원이다. 자세한 공연 안내와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 전화(031-260-3355)로 가능하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