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용인 더와이스퀘어서 '아임버스커' 올해 첫 무대
▲ '아임버스커(I'M BUSKER) 공연 포스터.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일 처인구 더와이스퀘어 야외 광장에서 문화예술로 시민을 만나는 대표 문화예술콘텐츠 '아임버스커(I'M BUSKER)의 올해 첫 공연을 시작한다.

재단은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지난 3월25일 문화예술을 선보일 아티스트 선발을 위해 오디션을 진행했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165개 팀 중 분야별 최종 50팀을 선발했다.

'거리가 공연장이 되는 순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새로운 아티스트, 형식으로 선보이게 될 올해 '아임버스커'는 'ON LIVE-정규 거리 공연', 'AT NIGHT-미니콘서트', 'AT HOME-온라인 공연', 'POP UP-찾아가는 공연' 등 시민을 만나는 방법과 운영 방식을 확대해 진행한다.

거리에서 펼쳐지는 정규 공연, 찾아가는 공연 등 오프라인 공연과 규모 있는 미니콘서트 외에도 온라인 공연을 추가해 공간과 형식에 제한 없이 보다 많은 시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길배 재단 대표이사는 “2012년 '용인거리아티스트'로 시작해 지속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아임버스커'는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지속해서 제공해 '문화도시 용인'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임버스커'의 공연은 매주 금요일 1회, 토요일 2회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공연 일정과 장소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31-323-6342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