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문화재단의 서구문화회관 전경/제공=서구문화재단<br>
▲ 인천 서구문화회관 전경./사진제공=서구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제3기 이사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비상임이사 12명을 새롭게 임명했다.

지난해 12월 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공개모집 방식으로 총 27명의 이사 후보를 접수한 바 있다. 최종적으로 선임된 제3기 이사진은 인하대학교 교수, 엘림아트센터 대표, 포커스인천 대표, (사)한국복지나눔 대표, 전 인천목향초등학교 교감, 전 서구미술협회장 등 각계각층의 분야에서 활약하는 유능한 전문가들로 채워졌다.

신규 이사진은 올해부터 2년간 재단의 비상임이사로 활약한다. 이들은 풍부한 전문지식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재단과 서구 문화예술의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재현 인천서구문화재단 이사장은 “2017년 출범 이후 서구 문화예술을 견인해 온 서구문화재단이 또 한 번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며 “서구가 완전한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사진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