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민간기업인 ㈜대륜발전과 함께 탄소 중립 이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탈 탄소 사회로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탄소 중립 사회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 대륜발전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 중립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사업발굴과 지원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 재생에너지와 탄소 중립 등 친환경 관련 신사업 추진과 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서도 협의·조정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경동대·대진대·신한대 등 지역대학, 한국전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2050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지역사회 에너지·발전 분야의 친환경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대륜발전의 수준 높은 기술력과 지자체의 행·재정적 지원을 점진적으로 통합해 정부의 그린에너지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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