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회화 작가 8인 전시회
▲ 김영규 작 '봄을 그리다'. /사진제공=도든아트하우스
▲ 강형덕 작 '접시꽃'. /사진제공=도든아트하우스
▲ 구원선 작 '행복담기'. /사진제공=도든아트하우스
▲ 오나경 작 'My spring 22-1'. /사진제공=도든아트하우스

혹독한 겨울을 극복하고 소생의 힘을 전하는 '꽃'을 주제로 한 회화 전시회가 준비됐다.

인천 도든아트하우스에서 이달 31일까지 '행복한 꽃'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 다양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경계를 넘나드는 8명의 화가가 참여했다. 각자가 일상에서 꽃을 통해 얻은 신비한 힘의 원천을 작품에 담아냈다. 작은 씨앗이 화려한 꽃잎으로 탄생하기까지의 경이와 보이지 않는 에너지를 탐미한 작가들의 가치관도 엿볼 기회다.

강형덕, 곽동희, 구원선, 김영규, 도지성, 오나경, 이미숙, 이영미, 이상 작가는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한편 내일을 응원할 힘을 관람객들과 나누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영규 작가는 “꽃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 더 많은 것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