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자리가 지역 균형 발전 핵심···지역 선순환 경제구조 방안 마련해야”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인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이 24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윤석열 당선인으로부터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에 임명됐다.

배준영 의원은 공항과 항만, 농촌과 어촌, 원도심과 경제자유구역, 섬과 접경지역이 어우러진 대한민국의 축소판이자 인천 면적 70%를 차지하는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으로서 수도권 역차별 문제를 지적하고 수도권·비수도권의 상생 발전을 촉구하는 등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왔다.

21대 국회 등원 직후인 2020년 8월 21일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종합 지원책을 포함한 ‘인구감소지역 발전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으며, 2021년 12월 27일에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강화군, 옹진군, 가평군, 연천군을 수도권에서 제외하여 수도권 규제를 받지 않도록 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배준영 의원은 “강화군·옹진군 등 접경지역 지원 대책이 국정과제에 반영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지역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에 기업이 정착하고 돈과 사람이 모이는 지역 선순환 경제구조를 모색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