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선발전 1위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부 조희경·명미나 선수가 오는 7월 청두하세계대학 경기대회 본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 무대에 서게 됐다.
22일 동구에 따르면 조희경·명미나 선수는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 출전해 여자부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본대회 국가대표 출전권을 따냈다.
김정규 감독은 “앞으로 성실하게 훈련해 7월 개최되는 대회 결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진행됐다.
해당 대회에서 동구청 여자태권도부 조희경(-67㎏), 명미나 선수(-73㎏)가 각각 개인전 1위을 거뒀다. 최수영(–46㎏)·안유란(–53㎏) 선수도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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