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633의 詩를 읽고
자동차들만 남으리
철마산이 파헤쳐 지고 있단다.
석남동과 청천동을 잇는 도로공사다.
무명시인은 신문지상에서 절규한다.
철마산의 水脈과 地脈이 끊기면
사람의 血脈도 끊긴단다.
나는 묻는다. 누구를 위한 공사냐고
자동차회사, 건설업체, 인천시민.
아니다 정말 아니다. 결국 이 땅엔
山 다 죽고 자동차들만 남으리.
인천일보(2002.8.2) 실린 글을 보고 아픈
마음을 어쩌지 못해 몇 자 적어봅니다.
<김철성> kcs1025@hanmail.net
자동차들만 남으리
철마산이 파헤쳐 지고 있단다.
석남동과 청천동을 잇는 도로공사다.
무명시인은 신문지상에서 절규한다.
철마산의 水脈과 地脈이 끊기면
사람의 血脈도 끊긴단다.
나는 묻는다. 누구를 위한 공사냐고
자동차회사, 건설업체, 인천시민.
아니다 정말 아니다. 결국 이 땅엔
山 다 죽고 자동차들만 남으리.
인천일보(2002.8.2) 실린 글을 보고 아픈
마음을 어쩌지 못해 몇 자 적어봅니다.
<김철성> kcs10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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