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남부권 복합문화 스포츠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20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천시 남부권 복합문화 스포츠센터는 장호원읍 장호원리 331-8번지 일원 부지면적 9000㎡, 건축면적 7138㎡, 지하3층 지상2층 규모로 국비 52억원과 도비 100억원, 시비 148억원등 총 300억원을 투입해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난 17일 열린 착공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해 송석준(국민의 힘·이천) 국회의원, 정종철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 됐다.
그동안 장호원읍, 설성면, 율면등 남부권역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과 체육시설이 부족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공공시설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이천시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문화예술 서비스제공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자 이천시 남부권 복합문화 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착공한 남부권 복합문화 스포츠센터는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닌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공간 및 복합 실내체육시설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선제적 복지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부권 복합문화 스포츠센터에는 길이 25미터 5레인 수영장과 헬스장 및 다목적스포츠실 등 체육시설 공간과 관람석 300석 규모 공연장, 문화센터, 동아리실 등 문화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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