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은 12일 오후 5시 'ON STAGE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연극 '엘리펀트 송'을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ON STAGE 시리즈'는 2022년 화성시문화재단이 새롭게 기획한 시리즈 기획공연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내 공연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연극, 뮤지컬, 음악, 무용, 전통 등 5가지 장르로 구성돼 2022년 한 해 화성·반석·누림아트홀에서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자비에 돌란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잘 알려진 연극 '엘리펀트 송'은 캐나다 작가 니콜라스 빌런의 데뷔작으로 2004년 캐나다 초연 후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서 공연되고, 프랑스의 토니상으로 불리는 '몰리에르상'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된 수작이다.
이 공연에는 환자 '마이클' 역에 강승호, 병원장 '그린버그' 역에 이석준, 마이클을 돌보는 수간호사 '피터슨' 역에 고수희가 출연한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와 예매 문의는 화성시문화재단(1588-5234, 1899-3254)으로 하면 된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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