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SK텔레콤 스포츠 파트너십 체결 후속 사업 일환

 

 

 

 

서울SK나이츠 프로농구단(단장 오경식)은 인천 삼산 월드체육관에서 3월부터 세번째 직영점을 운영하기로 하고 회원을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인천 지역 초, 중학교 일반 학생으로 농구에 관심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SK주니어 나이츠 인천 직영점은 지난 1월 인천광역시와 SK텔레콤가 체결한 스포츠 파트너십의 후속 조치에 따라 문을 열게 됐다.

당시 스포츠 파트너십 체결식을 통해 인천시와 SK 텔레콤은 ▲인천시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 지원 ▲인천 지역 중학생 순수 아마추어 축구대회(미들스타리그) 후원 ▲인천 지역 내 SK나이츠 유소년 농구클럽 운영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하키로 합의했다.

구단 관계자는 SK나이츠의 유소년 농구클럽이 인천 지역 초·중등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직영점은 SK나이츠 출신 권용웅 유소년 팀장이 회원 지도를 담당한다.

회원에게는 SK나이츠 홈 경기 무료입장, SK나이츠 선수들과 함께 하는 스킬 트레이닝 참여, SK나이츠 유스팀 선발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SK주니어 나이츠 인천 직영점의 입단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SK나이츠 권용웅 팀장과 상담 후 입단 여부가 확정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