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신임 총지배인. /사진제공=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고기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신임 총지배인. /사진제공=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연수구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최근 고기범(사진) 신임 총지배인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고기범 총지배인은 지난 2001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와 첫 연을 맺고,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부산 호텔의 세일즈 지배인을 시작으로 약 12년간 롯데 호텔 부산, 더 웨스틴 조선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 등을 거쳤다. 이후,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등에서 세일즈&마케팅 이사를 맡았으며 지난 2018년부터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산하 한국 및 필리핀 총괄 세일즈 상무를 약 4년 가까이 역임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신임 총지배인이 세일즈&마케팅을 비롯해 전반적인 호텔 업계와 국내 여행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새로운 도약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총지배인은 “국내 최고의 글로벌 인프라를 갖춘 송도국제도시 중심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총지배인으로서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신시어 케어(Sincere Care), 즉 진심 어린 배려를 모티브로 집과 같은 편안함과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투숙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전 임직원과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