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서 두 차례 '자이언티&원슈타인 콘서트'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2시와 6시 2차례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창립 9주년 특별공연 '자이언티&원슈타인 콘서트–BLENDING'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뮤지션 자이언티와 '쇼미더머니', '놀면 뭐하니?' 등의 TV 프로그램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래퍼 원슈타인이 만나는 환상적인 무대로 채워질 예정이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자이언티는 진솔함이 담긴 음악으로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한 뮤지션으로, 최근에는 프로듀서로서의 역량도 가감 없이 발휘하고 있다.

특히 개성있는 목소리로 데뷔 이후 발매하는 많은 곡이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하는 등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자이언티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원슈타인 역시 R&B와 힙합이 잘 어우러진 특색있는 음색으로 예술적이고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을 갖춘 가장 주목받는 래퍼로 알려졌다. 원슈타인은 최근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 창립 9주년을 맞아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했다.

/전남식·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