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서울바른척도병원(병원장 김민석·사진)이 2021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6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산재환자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국 300여 개 산재보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적정성, 장해 평가 적정성, 산재의료 향상 노력 등 40여 개 항목에 걸쳐 평가한 결과 서울바른척도병원을 포함한 전국 13개 의료기관이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뽑혔다.

서울바른척도병원은 인천 남동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최우수 의료기관은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와 토털 서비스에 명단이 공개되며 홍보물 제작 배부 등의 우대를 받는다.

김민석 서울바른척도병원장은 “앞으로도 산재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병원급으로 개원한 이 병원은 현재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영상의학과를 운영 중이며 전문의 5명이 상주하고 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