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전경사진 첨부

동두천시가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현황 평가에서 1위로 선정돼 45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2020∼2024년까지 5개년 동안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의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 대상 지역에 75%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평가는 처음 실시한 것으로 지난 2020~2021년 동안 사업별 추진 실적에 대해 서면과 현장평가를 했다.

시는 중앙도심광장에 시민수영장 등을 건립으로 ▲행복 드림 센터 30년 이상 흉물로 방치된 외국인 거주 아파트를 철거와 생활문화센터 등을 건립 ▲복합문화 커뮤니티센터 지역 장애인의 장애특성을 고려해 생애주기별 욕구에 기반을 둔 체육 기반시설을 조성 ▲반다비 체육센터 등 3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경기도로부터 3개 사업의 기획, 집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인센티브 활용 사업은 지침에 따라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사업을 3월 중에 신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두천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에 대한 그동안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재정에 도움이 되는 인센티브까지 확보하게 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사업이 원활한 추진과 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