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오는 13일 ‘제17회 내과 연수강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연수는 총 22강좌를 마련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6점이 주어진다.

강좌는 ▲노인 고혈압 관리(노인병 내과 김광일)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진단 및 치료(소화기내과 정숙향) ▲코로나19 예방접종과 혈액학적 합병증(혈액종양내과 방수미) ▲코로나19 진료 시 전신 보호복이 꼭 필요할까? (감염내과 정종탁) 등의 주제로 꾸며진다.

또 ▲저선량 흉부 CT를 이용한 폐암 검진(호흡기내과 김연욱) ▲증례를 통해 보는 일차진료의를 위한 만성콩팥병 진료지침(신장내과 정종철) ▲내시경 관련 가이드라인의 이해와 적용(소화기내과 박영수) ▲수액 치료의 실제(종합내과 류지원) 등 개원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안전한 진통제 처방(마취통증의학과 최은주) ▲탈모! 알고 치료합시다(피부과 허창훈) 등 내과 외의 질환 강의도 있다.

이밖에 ▲만성기침의 진단적 접근 및 치료 ▲심혈관계 질환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이용한 혈당 관리 ▲골다공증 ▲췌장 효소 및 종양표지자 ▲지역사회획득 폐렴 등 내과 질환에 대해 다각적인 접근과 최신지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수강좌 사전 등록은 오는 8일 오후 18시까지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연수강좌 홈페이지(www.snubhimconference.com))를 통해 하면 된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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