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자원순환가게 re 100(recycling 100%)’을 올해 말까지 5곳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월 시청 야외주차장에 re 100 가게의 문을 열고 수진동, 야탑동, 정자동, 구미동 등 4개 동에도 차례로 설치할 예정이다.
5곳이 추가 설치되면 성남지역의 re 100 가게는 현재 16곳에서 21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앞서 시는 2020년 1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수정구 신흥동성당 인근 시유지에 re100 가게의 문을 연 뒤 시 전역 곳곳으로 확대 중이다.
re100는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한’ 재활용 가능 쓰레기를 지역 화폐로 보상한다. 품목별 보상액은 1㎏당 알루미늄 캔 600원, 옷 80원, 플라스틱 250원, 서적 100원 등이다.
지난해 말까지 참여 건수가 1만6208건, 보상액은 2960여만 원에 달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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