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오는 3월 4일 문화예술공간인 ‘성남아트리움’의 문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성남아트리움’은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옛 시민회관 빈터 4943㎡에 지하 4층, 지상 2층, 연면적 2만 3949㎡(대극장 645석, 소극장 200석) 규모로 건립됐으며 성남예총과 성남민예총, 성남여성합창단 등 지역 예술단체의 사무실을 갖췄다.
앞서 재단은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고대 로마 시대 주택 중앙 정원을 뜻하는 ‘아트리움’에 지역 ‘성남’을 붙여 ‘성남아트리움’으로 명칭을 확정했다.
재단은 개관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 및 국내 연주자 리사이틀 기획공연을 진행하고, 콘서트 오페라,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성남시립교향악단(3월 4일 오후 4시)과 성남시립국악단(3월 17일 오후 7시 30분), 피아니스트 임동혁 리사이틀(3월 19일 오후 5시), 성남시립합창단(3월 29일 오후 7시 30분),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4월 16일 오후 4시) 등의 공연을 마련해 ‘성남아트리움’ 개관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28일 오후 2시부터 발매를 시작한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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