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급한 1·3·4단지 및 상업시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 단기간 완판
올해 주거시설 핵심입지 ‘리브오씨엘’ 내 6·7·8 단지 4000여 가구 공급예정

인천 내 최대 도시개발 사업지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시티오씨엘이 분양 시장에서 연속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치열한 청약경쟁이 이어져 온 만큼 올해 시티오씨엘 내 공급되는 단지들에 이목이 쏠린다.

DCRE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587-1 일원 및 인근 부지 부지 154만6747㎡를 개발하는 미니 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 사업인 시티오씨엘은 1만3000여 가구의 주거시설과 학교, 공원, 업무, 상업, 공공, 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첫 공급을 시작한 ‘스타오씨엘’ 내 3단지(12.59대 1)와 4단지(44.56대 1)를 비롯해 ‘리브오씨엘’ 내 1단지(16.99대 1) 모두가 1순위 전 주택형 마감을 기록했다. 또한 상업·문화·업무 복합시설 구역 '스타오씨엘’ 내 지하 1층~지상 3층, 전용면적 약 1만7282㎡, 총 338실 규모로 첫 공급한 ‘스타오씨엘 에비뉴Ⅰ’도 단기간 완판을 이루는 등 수요자들에게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티오씨엘 분양관계자는 “지난 해 첫 공급을 시작한 이후 수십 대 1에 달하는 높은 청약경쟁률로 공급 단지 모두 단기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서 공급한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모두 청약에서 낙첨한 수요자들이 대거 발생한 만큼 올해 공급예정인 단지들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티오씨엘은 올해 ▲6단지(1744가구) ▲7단지(1478가구) ▲8단지(1348가구) 등 3개 단지 457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공급 예정인 6·7·8단지는 주거중심지로 이루어지는 ‘리브오씨엘’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해 주거시설의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단지다.

특히 올해 공급 예정인 6·7·8단지는 공원 예정부지와 녹지공간이 인접해 있어 도심 속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특히 약 37만㎡ 규모에 달하는 지구 내 최대 녹지공간인 ‘파크오씨엘’을 가장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단지로 가족단위 주거를 원하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지난해 공급한 1·3·4단지 3774가구와 더불어 올해 공급 예정인 6·7·8단지 4000여 가구까지 더해지며, 1만3000여 가구에 달하는 시티오씨엘 전체 공급물량 중 50% 이상이 공급을 마치게 된다. 이에 시티오씨엘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