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노형돈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사는 청년들이 청라를 주제로 한 음악을 만들었다.

싱어송라이터 노형돈은 신곡 '청라역에서 만나자'를 발표했다.

정규앨범과 디지털 싱글 등 이번이 11번째 앨범인 노형돈은 그동안 동암역과 같은 인천 지역을 노래하는 곡들을 불렀다.

인천에서 태어나 지금은 청라 주민인 그는 피처링 참여 가수 세윤과 공동편곡 신은송씨와 이번 앨범을 함께 작업했다. 이들은 모두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는 인천시민이다.

'청라역에서 만나자'는 우정과 성장에 대한 노래다. 추억을 공유했던 친구들끼리 멋진 사람이 되어 만나자는 약속이 담겨있다. 노래 속에 '커낼웨이'와 '호수공원' 등 청라 명소가 나온다.

최민성이 총괄 프로듀싱을, 작·편곡가 '1218'이 프로듀서 겸 공동편곡으로 참여했다.

노형돈의 신곡 '청라역에서 만나자'는 멜론, 지니, 벅스, VIBE, FLO 등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접하면 된다.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등 해외 음악 서비스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사진제공=노형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