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은 지난 21일 인천교통공사 1층 대회의실에서 노동조합위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화 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김태균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부위원장, 강동배 공공운수노조인천지역본부장, 김대훈 전국궤도협의회상임의장을 비롯한 노동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또 조택상 인천정무부시장, 윤관석·허종식·박찬대·유동수·이은주 국회의원, 고존수·유세움 인천시의원도 참석해 축하했다.
정현목 노조 전 위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간 위원장직을 수행하며 어려움을 같이한 조합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는 조합원의 한사람으로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김현기 신임 위원장은 “MZ세대 대표로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돼 무거운 책임을 느끼지만 안전하고, 행복하고, 자부심을 갖고 출근할 수 있고 청년들이 만족하며, 시민에게 존경받는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유희근 기자 allway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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