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는 누구의 강요가 아닌 스스로 이웃을 섬기는 행동입니다. 정말 필요한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발굴 및 수혜자와의 연계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3일 강화군자원봉사센터장에 취임한 이동수(61) 센터장의 소감이다.

그는 “앞으로도 더 많은 분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자원봉사자 양성에 주력해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자원봉사가 이뤄지는 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센터장은 강화군 공무원 출신으로 삼산면장, 안전총괄과장, 강화읍장 등을 지냈으며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정년 퇴임했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