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궁중·현대 민화 등 7인 작품 선보여
▲ 김미경 작 '월광소나타' /사진제공=도든아트하우스

도든아트하우스에서 만복이 가득한 행복한 그림을 그리는 작가들의 민화 전시회 '민화랑'을 열린다.

민화는 벽사( 邪)와 구복(求福)의 소박한 마음이 담긴 민족의 그림이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들은 전통민화와 궁중 민화, 현대민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미경, 문수진, 박서은, 박은경, 서은하, 심향숙, 안나희 등 7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느 단체에도 속하지 않으며 자유롭고 완성미 높은 수준 있는 작품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손수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김미경 작가는 “소박한 꿈과 희망이 담긴 우리의 그림 민화가 많은 이에게 사랑받고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외부강의 등을 통해 민화를 가까이하고 쉽게 다가가도록 하는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