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1년 송년콘서트 'Addio Opera Gala'를 연다.

팝페라 장르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대중들의 귀에 익은 오페라 아리아를 오케스트라와 밴드 연주 편곡을 통해 새로운 버전의 공연을 선보인다.

오스트리아에서 활동 중인 민정기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디 피니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신상근, 카운터테너 장정권, 바리톤 양준모, 베이스 손혜수 등 국내 최고의 오페라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더욱 풍성한 오페라 아리아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다.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전화(031-260-3355),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