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달청 나라장터 디지털 서비스 전용몰 화면 /이미지제공=위버시스템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사회 전 분야로 확산되는 가운데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통합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이 급속도로 전개되고 있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네이버 클라우드의 매니지드서비스사업자(MSP) 파트너사인 위버시스템즈(대표 최병무).

국내 클라우드 MSP사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1호 사업자인 위버시스템즈는 공공기관의 인프라와 비즈니스 환경을 고려한 클라우드 요구사항을 전문적으로 도출해내 수준 높은 기술 지원과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해 올해 말 기준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만 모두 24건의 계약 성과를 거두며 공공 클라우드 시장 laaS 기준 1위를 획득했다.

다양한 공공 클라우드 보급 경험을 밑천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업체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1년 공공부문 첨단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컨설팅 및 인식 확산사업'에도 참여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도 해주고 있다.

관련업계 한 관계자는 "행정·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디지털 전환에 있어 핵심은 안전성과 보안성 강화에 달려 있다"며 "클라우드 도입은 우리 사회 전반으로 일반화돼 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