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최고은. /사진제공=미추홀학산문화원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오는 24일 문화가 있는 날에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의 공연을 개최한다.

최고은은 팔색조 같은 음색을 어쿠스틱 사운드와 섞어 이전의 자신의 음악을 넘어서며 꾸준히 성장하는 아티스트다. 포크, 록, 팝, 재즈, 국악 등의 장르적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재능으로 솔로에서 밴드사운드를 아우르고 있다.

공연은 코로나19로 소중하고 그리워진 가족과 친구, 이웃 등 일상을 생각하며 '최고은의 우정의 정원으로'라는 제목으로 이날 오후 7시 학산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이벤트도 있다. 미추홀학산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후 구글폼에 우리들의 보통의 날들을 버티게 하는 음악과 사연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문화원은 그중 20명을 뽑아 음악교육사가 후원하는 오카리나, 하모니카, 칼림바 등 악기를 준다.

이번 음악회는 미추홀학산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032-866-3994.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