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 1층에 아동∙청소년을 위한 늘푸른도서관 문을 열었다.
복지관 1층 프로그램 실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늘푸른도서관은 여송사회복지재단의 인테리어 및 기자재∙도서구입 비용 지원으로 새로 단장했다.
안산∙시흥 맘 카페도 안산 및 인근 지역주민들로부터 책을 기부받아 도서관을 개소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늘푸른도서관은 2600여권의 아동∙청소년 도서를 비치해 장애인 당사자 및 그 가족, 안산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주중(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늘푸른도서관은 도서를 활용한 다양한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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