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대청국가지질공원을 탐하다… 17일까지 무료
▲ 강형덕 작.
▲ 김기룡 작

인천 도든아트하우스가 인천섬유산연구소와 공동으로 '백령대청국가지질공원을 탐하다' 전시회를 기획했다.

인천 백령·대청지역은 남한에서는 보기 드문 25억년전부터 10억년전의 지층이 다수 분포해 있고 가장 오래된 생명체 남조류 화석 스트로마톨라이트의 산지이기도 하다. 지질자원이 풍부한 국가지질공원으로써 경관이 수려하고 아름답다.

국가지질공원은 지질교육과 관광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발전의 발판이 되는 국가제도로도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일반시민과 화가, 사진작가를 중심으로 지질명소를 탐방하고 작가의 눈과 감각을 통해 표현된 백령대청국가지질공원을 선보이는 주제다.

여러 장르와 재료로 개성 강한 작품이 걸렸으며 사진의 김기룡, 김용경, 문경숙, 장덕자 작가와 회화 강형덕, 고제민, 윤필영, 이종민, 이창구, 임원빈, 최정숙 등이 참여했다.

전시회는 11월17일까지 도든아트하우스 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 관람료 무료.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사진제공=도든아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