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400명 포천반월아트홀
면암 최익현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포천시립극단 창작뮤지컬이 오는 20일 무대에 오른다.
포천문화재단은 항일의병운동으로 일본에 맞선 조선의 마지막 선비 '면암 최익현 the Last Story'를 선보인다.
포천시립극단이 연출한 이 작품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과 21일 오후 4시에 각각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최익현 선생의 친일파 처단 요구와 단발령 반대에 이어 항일의병운동, 대마도 강제유배 등 역사에 따른 순차적 진행을 웅장한 음악과 함께 선보인다.
명성황후 시해 사건과 궁중 내 친일파와의 대립, 일본에 대항해 각지에서 봉기하는 의병 등 당시의 역사적 기록도 작품에 담았다.
공연은 바리톤 오유석, 소프라노 조은체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영화 OST 작·편곡가로 활발하게 활동한 유재경 음악감독도 함께한다.
공연은 400명 선착순으로 사전예약해야 한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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