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맵시 신청 QR코드. /자료=안산시 장애인복지관

안산시 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뜨개질 목도리 보내기 프로젝트 온(溫) 맵시(이하 온맵시) 시즌2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온 맵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만나기 힘든 우리의 이웃에게 사랑을 전한다는 취지로,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목도리를 장애인, 후원자, 자원봉사자에게 전달하며 이웃의 따뜻한 마음과 감사함을 전하는 역할을 한다.

온 맵시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목도리를 만들 재료를 보내며 신청자는 작은 목도리를 만들어 복지관으로 다시 보내주면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목도리는 장애인, 후원자, 자원봉사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별히 장애인 복지를 위해 함께 힘쓰고 있는 오소가게, AAC 상점 등에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온 맵시 신청은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안산시 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12월8일까지 목도리를 완성해 복지관으로 보낼 수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온(溫) 맵시 시즌1 뜨개질 목도리. /사진제공=안산시 장애인복지관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