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연맹회장배 종합우승

강화여자고등학교 태권도부가 제20회 여성부장관기 겸 제19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 회장배 태권도 대회에서 전국을 제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강화여고는 개인전에서 금2(오승주·이예지), 은1(한예인), 동1(곽다희)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염세준 코치는 최우수 지도자 상을 수상했다.

이번 쾌거는 지난 7월 강화중학교 태권도부가 전국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은 것으로 강화군 태권도선수단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염세준 코치는 “평소 태권도부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유복현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과 혹독한 훈련을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마울 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